"어머니의 사랑으로 미래 희망 돌봤다"
글로벌 어린이 재단 워싱턴DC 지부(회장 이미미)가 창립 25주년 기념만찬 및 후원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4일 메릴랜드 스프링필드 소재 레저월드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만찬에는 250여명이 참석해 글로벌 어린이 재단의 성공적인 역사를 축하하고 미래의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에서 이미미 회장은 "아름다운 미션을 펼쳐온 재단이 25주년을 맞았다"면서 "한국의 어린이를 돕자는 취지로 시작해, 이제는 전 세계의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봉사하는 글로벌적인 단체로 성장해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여러분의 후원과 도움 없이는 불가능했던 역사였으며,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제인 김 글로벌 어린이재단 미동부 회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위기가 있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지난해 약 35만 달러를 모아 미래의 희망인 전 세계 아이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1998년 당시 IMF 사태로 발생한 한국의 결식아동들을 돕기 위해 워싱턴에서 조직됐다. 어머니의 사랑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위협으로 발생한 불우한 어린이들의 구조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현재 6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며 450만 달러 이상을 모금했고, 전 세계 41개국 약 51만7천여명의 어린이들을 도왔다.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어머니 사랑 글로벌 어린이재단 미래 희망 글로벌적인 단체